2024.05.09 (목)
서대문구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22일 관내 홍은2동에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모래내로 334)을 개원했다. 생활 근거리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지난해 연희동 2호점, 지난달 홍제3동 3호점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었다. 홍은2동 4호점은 돌봄전용면적 112.51㎡, 교사실 등 지원면적 28.12㎡ 규모로 홍은2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매일 이용하...
홍천군이 농지의 소유자와 임대차 정보 등을 담은 농지원부의 현행화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총 61,148건의 농지원부에 대한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해 지난해 총 정비대상 15,287건 중 약 78.6%인 12,021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 행정구역이 같은 농지 49,127건(지난해 미정비 물량 포함) 중 80세 미만의 농업인...
익산시의 미래발전전략 프로젝트의 핵심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 이행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만경강 일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시행을 위한 첫걸음인 기본구상 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만경강 일대 1백만㎡(약 30만평) 부지에서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구상하는 단계이다. 우선 예비후보지 3곳을 압축하고 지형 여건과 토지...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도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중 70억원을 22일부터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은 높은 중소기업 비중과 제조업 가동율 하락 등으로 자금난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 70억원이었던 지원 규모를 올해 30억원 증액한 총 100억원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남구 지역 중소 기업으로 업체당 대출 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에서는 대출 이자 중 2%~3%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집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중에서도 우리생활에 밀접한 ‘모기매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연구 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대전시 내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공공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월동모기 인수공통전염병 실태연구를 실시하여 안전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모기매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조사’는 그동안의 연구조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국 각지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이동으로 다양한 종류의 모기가 유입되는 도축장의 특...
강화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지원한다. 2021년도 업무추진 방향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 가능한 연안공간 조성 ▲갯벌 생태계 복원으로 정하고,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혁신,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이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도서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생태관광을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재활용품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몽골에 보낼 재활용 가능 의류(동복, 춘추복), 학용품 등을 수집한다. 남구는 2004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물품 나눔을 통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학용품을 기증받아 몽골 올란바토르市 성긴하이르항 자치區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몽골은 추운 지방이라 여름옷은 가급적 배제하고 동복·춘추복·청바지 등의 재활용 의류와 가방·필통·크레파스·색연필 등 학용품을 오는 8월말까지 수집하여, 분류 ...
부산시는 최근 2월 1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시료를 채취한 물금과 매리 취수장, 덕산정수장 등에서 먹는 수질기준 농도의 20% 정도인 과불화옥탄산(PFOA, Perfluorooctanoic Acid)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고 있고, 주로 프라이팬의 코팅제, 아웃도어의 발수제, 자동차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국제적으로는 사용 규제 등을 통해 산업용에서 점차 퇴출되고 있으며 낙동강 유역에서도 지난 2018년, 환경부가 먹는물 수질감시기준을 정하면서...
그동안 소규모 사업주들은 노동법을 몰라 자신도 모르게 법을 위반하거나, 직원 복지를 위한 노동법 교육을 받고 싶어도 휴업할 수 없어 노무컨설팅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가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노무 관련 컨설팅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노무사’ 사업을 진행한다. 컨설팅 대상은 3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한 서울시내 사업장이다. ‘마을노무사’ 사업은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 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호는 물론 노동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행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가정 및 학교를 지원하는 ‘행동중재전문관’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 행동중재전문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에 적합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실행·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5월부터 행동중재에 대한 요구가 높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환경과 행동을 파악하여 이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중재특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행동중재특별지원단에서는 행동중재전문관을 본격 도입하여 학생이 학교 및 일상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사물인터넷 기술(IoT)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수거함 ‘강동구 스마트 의류수거함’을 성내1동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6월 일반 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 의류수거함을 시범 운영하여 선진 수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의류수거함은 감지센서 설치로 의류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수거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기존의 의류수거함의 적재량 초과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한다.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3월2일(화)까지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열람 및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18일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된동작구 표준지 공시지가는`21.1.1.기준1,180필지로지난해 대비 평균10.02%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52만 필지의 표준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조사·평가한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으로,개별공시지가의산정기준과각종 토지 관련 과세자료 등으로활용된다. 열람은내달2일(화)까지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부동산공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37개 학교(초 17, 중 12, 고 7, 특수학교 1곳)에 빔프로젝트형 전자칠판 101대와 TV형 전자칠판 384대 등 총 485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과 원활한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는 26억 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구가 전액 구비(교육경비보조금)를 들여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수요조사와 물품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새로 설치된 전자칠판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활용되며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인다. ...
부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하여, 올해 시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
안성시의 전통시장들이 경기재난기본소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10억 원 이상 매출업소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가능하도록 허용한 결과, 하나로마트와 중형마트가 시민들의 주거래 마트가 되었고, 유명 맛집과 주유소 등 10억 원 이상 매출업소가 지역화폐의 최대 수혜를 받은 반면,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이번 경기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사용처를 10억 원 미만 매출업소로 제한하면서 중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시민들이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