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사상초유의 피고 정치인 이재명을 패대기쳐 정치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조대형대기자 선거에서 승리한 1등이 모든 것을 독차지하는 정치, 갈수록 치열해지는 현대정치 무한경쟁의 본질이 과연 승자독식에 있었을까? 참정권을 통해 승리한 1등에게만 엄청난 권력을 주고 탁월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점자인 까닭에 패배자로 만드는 우리 정치의 시스템이 정상이라고 할수 있을까 . 왜 99%의 패자들은 질 게 뻔한 이 정치경쟁에 계속 뛰어드는 것일까. 51 : 49의 정치시스템을 넘어 1 : 99의 제도로 ...
나라의 존망이 걸린 일에 신중론이라니, 결단력 부족에 우유부단함 때문. 조대형대기자 대통령의 죄의식과 위악적인 행위가 있었고, 그것을 감추어야 할 이유가 있었는가. 드러내고 싶은 것보다 감추고 싶은 것이 더 많은 것이라면, 그 많은 것의 감추고 싶은 일들이 온통 김건희여사의 일인가? 이 지적이 사실이라면 김건희여사는 마조히즘의 세계 안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 ? 윤석열대통령은 언제까지 김건희여사를 이해하기 위한 방패역할을 할 것인가. 지금까지는 그 김건희여사가 현실적인 미래의 전망을...
조대형대기자 허망한 결과를 얻으려고 누군가를 그 진흙탕 전투에 디밀어 넣치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무망한 것이 되어 보수정치권을 지지하는 다수의 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꼽았다. 어찌보면 절멸 과정에 있는 국민의힘을 건재하다는 것으로 포장만 한 채 스타 정치인을 내세워 싸워 보겠다는 무치함을 최선의 방법이라고 착각했던 탓도 있다. 윤석열정부 출범 2년. 이제는 더 ‘윤석열의 정치’를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치를 잘할 거란 기대가 애초부터 크지 않았거니와, 이제부터 따지려는 건 ‘정치 이전’의국가...
백성들의 함성을 외면하는 것은 정치적 배반이다. 한-베트남경제문화협력협회 권혁민회장 ‘리얼리티의 정치적 현실들’은 현실의 무게를 정직하게 감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기투를 멈추지 않는 저자거리 대중들의 속내들을 엿볼 수 있고, 정치인들은 그것을 폄훼할 것이 아니라 국정에 반영할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그저 앉아서 궁상을 떨 것이 아니라, 정치인에게 있어 무엇이 더 ‘리얼’한가를 묻고 답하는 사색적 고투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른 저마다의 생각들을 담아 낸 저자거리, 즉 백성들들의 함성들은 그 다양함과 깊이로 관행화된 비...
윤석열 정부 인사 ‘국민, 정파간 통합의 파격적’ …“세력 과감하게 발탁해야” 어떤 사람이 대통령 주변에 있는가에 따라 우리 국민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될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잘 선택하시라. 한국-베트남 경제문화협력위원회 권혁민회장 윤석얼 정부 들어 지난 2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분야가 인사 문제라는 데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 현 정부의 ‘인사 참사’ 수준은 아니더라도,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인사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석열정부에게 국민들이 기대했던 기득권 ...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자,문학장르로서의 구비문학을 범죄화 시켰다" 조대형대기자 구비문학이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온 문학을 말한다. 유동문학, 표박문학, 적층문학과 같다. 구비문학은 가장 최초의 이야기이며 현재까지도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행위이다. 구비문학에는 민요, 설화, 무가, 판소리, 민속극, 가면극, 농악이 속한다. 지배계층보다는 문자 생활을 누릴 수 없었던 피지배 계층을 중심으로 향유되었기에 일반 백성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생활상이 잘나타나 있다. 기본적으로는 국어국문학과의 영역이라고...
조대형 대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원장에 대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지독한 ‘독설’은 선거가 종료된 후에도 계속됐다. 홍준표의 잔 머릿속에는 대권전략, 즉 (presidential strategy) 리고 일컬어지는 선거 전략이포진해 있다. 그런 가운데 상대를 깎아 내리고 선거양상의 전반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자신의 장점만 부각시키는 홍보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포지티브’전략만 펼친다면 다행이지만, 그로서는 딱히 내세울만한 치적이 없으니 상대를 깎아내리기 위한 ‘네거티브’의 유혹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한...
조대형대기자 아나키즘, 이른바 정치적 의미로서의 무정부 주의를 대표하는 이데올로기이고, 견해의 일치를 보이는 둘 이상의 개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나키스트가 앞서 언급된 가치들의 추구를 하나의 뿌리로서 공유한다는 데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나키즘에서 가장 최고로 치는 요소들 중 대표는 단연 자유와 평등, 사회의 안녕으로, 계몽주의적, 이상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진다. 반면에, 아나키즘이 가장 격렬하게 부정하는 요소들 중 대표로는 국가주의, 권위주의, 민족주의 등이 있다. 특히 이 세 ...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공공개혁위원장 김상문 어제 선거일,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는 큰 충격을 넘어 200석 재앙을 염려해야하는 그런 아찔한 상황이었다. 200석은 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175석 조국신당 12석 합하여 범야권이 187석이 되었다. 108석을 얻은 국힘은 못내 아쉬움이 많은 선거였다. 이재명의 범죄리스크 보다 현 정부의 기조를 더 크게 비판적으로 보았다는 뜻이다. 이재명, 조국의 사법리스크는 국민들께 피로감을 주고 있었고 현 정부의 정책과 현안문제의 해법에 신선하면서도 부정적인 비판 재료들이 등장했고 그들...
이제 민주당은 그 공격의 칼끝을 북한의 변태적 사회주의 체제와세습체제를 고착시킨 북한권력을 향해 조준하라!! 조대형 대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보인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지난 총선(지역구 163석)과 비슷한 규모다. 국민의힘 ...
선우은숙·최정원·황정음·이윤진의 ‘이혼 러시’ 조대형대기자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이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 온다면, 나는 그 답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고 답할 것이다. 물론 ‘사랑’의 의미를 물어보면 대부분 대상을 아끼고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랑에 빠진 이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욕망, 관조, 집중, 집착 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한다. 서로 사랑한다고 해도 표현 방식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기도, 상처받기도 한다. 사랑은 강렬하면서도 ...
조대형대기자 정부여당의 수도권 절멸조짐으로 보수정치권이 어수선하니 마음이 편치가 않다. 그러나 마음의 상심인 연유는 간단하다. 야당 측의 말도 안되는 정치행태들이 즐비한데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의 지지세나 각 후보들이 역동이 반등되지 않고 있는 데는 진정성이 결여되었고, 열정적이지 못한데다가 한심스럽기까지 하다. 여기에 더하여 보수 집단들끼리 서로를 물어뜯고 싸우고 있고, 그 모양새도 민망하기 그지 없는데 그 배후엔 전광훈목사의 자유통일당, 고영주의 민주자유당, 조원진의 우리공화당 등이 자리하고 있자만 이들은 한마디...
김 상 태 리얼미티 영남지사장 사람들이 정치·사회·문화에 대해서, 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를 널리 조사하는 것, 즉 여론에 대한 조사가 ‘여론조사(public opinion poll)’이다. 여론조사는 19세기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를 사전에 예상하는 모의투표를 많이 하게 되면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언론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일이 보편화되었다. 특히 유명한 조사로서는 1924년에 라이스(S. A. Rice)가 실시한 대통령선...
롯데타워 빌딩에서 한 가족 전체가 자살을 시도했으나 아무도 죽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왜일까? 그런데 알고 보니 가족의 구성을 살펴 보니, 아빠는 기러기 아빠였었고, 엄마는 새(bird)엄마, 큰아들은 비행(飛行)청소년, 작은아들은 날라리였던 것이다 이 스높은 콩가루 집안과 관련된 블랙코미디 중 하나이지만, 콩가루 집안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단어로 본래 가족 간의 사이가 매우 나쁘고 화합이 되지 않아 가정불화를 겪는 가족을 뜻한다. 콩가루는 웬만해선 서로 뭉치지 않기 때문에 보통 떡이 서로 들러붙...
조대형대기자 우리가 보통 희극이라 부르는 코미디는 BC486년부터 그리스에서 주신 디오니소스제전에 참가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을뿐 그 기원이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져 있는 것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학』에서조차 『그 기원은 알 수 없다』고 못박고 있다. 다만 희극을 뜻하는 그리스어의 Komoidia가 「주연」을 뜻하는 Komos와 「노래」를 뜻하는 Oide의 합성어에서 유래됐으리라는 설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서구의 연극사학자들은 희극이 비극을 바탕으로 출발했고,그 바탕위에서 발달해 왔음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