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사진)이 2021년 6월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것과 관련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이 빌딩을 샀다. 이 법인은 김지원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를 맡고 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1991년 들어섰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7분 거리다. 채권최고액이 42억원으로 설정, 매입가의 55%인 약 35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보였다. 매입 당시 대비 ...
서울 노들섬서 서울재즈페스타…"K-재즈, 진화하며 꿈틀거리고 있다" "불협화음이 많은 이 세상, 재즈라는 코드로 하나가 돼 배려와 존중을 무대에서 나누고 싶습니다."한국재즈협회장을 맡은 국내 간판 재즈 디바 웅산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재즈도 진화하며 (무언가 일을 내려) 꿈틀거리는 중"이라며 "그간 한·중·일 통합 재즈 페스티벌은 없었는데, 불협화음을 내는 이웃끼리 '화음' 한번 만들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웅산은 이달 26∼27...
오는 4월15일 열리는 〈한수진 리사이틀 위드 워너클래식〉 공연은 워너클래식에서 “An die Musik”라는 타이틀로 선보인,ㅡㄴ 이는 음반 발매공연이다. “저에게 한쪽 귀가 안 들리는 건 여백이 아니고 또 다른 채움이에요”오는 15일, '한수진 리사이틀 위드워너클래식' 콘서트가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떠오른 한수진의 말이다. 그는 15세에 5년마다 열리는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이후 정경화의 가르침을 받고, 정명훈과 6회 협연했다.당시 정명훈은 ...
최수종이 하희라 붕어빵 딸에 대해 언급했다. 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딸이 엄마를 닮아 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더라"라며 최수종에게 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모벤저스는 "진짜 예쁘겠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오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서장훈은 "하희라 씨 아니냐"며 헷갈릴 정도. 그러자 최수종은 "닮았나요?"라며 되물었고 다들 이구동성으로 "너무 닮았다"고 답했다. 최수종은 "얼굴 모양 이런 게 엄마랑 많이 닮았다"고...
원로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故남일우는 지난달 3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다. 비보가 전해진 후 아내인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은 슬픔 속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지난달 3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한 원로 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의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 아들 남성진, 고인의 아내인 배우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등 유족과 지인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
“조용히 단편 쓰고 지내요. 수상 연락을 받고도 크게 실감 못했죠. 오늘 축하인사 받고서야 좀 했을까…. 그저 계속, 더 잘 쓰는 것. 그게 유일한 계획입니다.”제47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조경란(55·사진) 작가는 25일 수상작 발표 직후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소설을 혼자 쓰고 혼자만 읽었던 게 아니라 누군가의 지지를 받았다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얼마 전 소설집을 내고도 독자들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웠어요. 수상작품집으로 다시 인사할 기회가 생겨 감사할 따름입니다.”이상문학상...
윤덕준(유교철학)박사 구봉, 우계, 율곡 세 사람의 교유는 막역하기로 널리 알려져, 당시 파주를 중심으로 20세 무렵부터 함께 학문을 절차탁마(切磋琢磨) 하고,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눈 도우지교(道友之交)를 맺은 사이다.이러한 세 유학자들이 나눈 학문적 교유와 참된 우정이 잘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삼현수간』이다. 세 사람은 나이도 비슷하고, 도학(道學)을 함께한 도우(道友)로서 평생 돈독한 우정을 지니며 살았다. 구봉은 경기도 파주 구봉산(현 심학산) 아래에 근거지를 두었으며, 율곡은 본가가 경기도 파주 율곡촌(栗谷村)이...
파괴적 행동·배신·복수 등 소재해외 콘텐츠 비해 개연성 높아고부갈등 가족중심 전개 신선‘내남결’아마존프라임 1위 차지토종 OTT,19금 막장 경쟁 열기강 코드에 쉽게 질릴 가능성도도파민(Dopamine)을 분출하게 만드는 한국 드라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라는 날개를 달고 주목받고 있다. 자극적 소재를 다뤄 ‘막장’이라는 폄훼성 수식어가 붙던 드라마들이 해외시장에서 ‘K-막장’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재평가받는 모양새다.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성공에 이어 이달 말 ‘막장극의 대모’라 불리는 김순옥 작가...
'고려거란전쟁' 감독들의 불화설이 제기되자 제작진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이 두 감독 사이 갈등으로 인해 귀주대첩 일부 중요 전투신 등이 방송에 담기지 못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11일 KBS2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배포하면서 귀주대첩 전투신을 둘러싼 일각의 의혹에 대해 밝혔다. 이날 텐아시아는 '고려거란대첩' 제작진이 귀주대첩 전투신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면서 감독들이 불화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면서 "전개상 꼭 필요하지...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과 함께 '뉴스룸'을 떠난다.지난 10일 방송된 강지영 아나운서는 '뉴스룸'을 마치면서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강지영은 지난 2022년부터 '뉴스룸' 앵커로 활약했으며 그의 후임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는다.이와 함께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예비 신랑을 두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
지난 7일 별세한 이근필 퇴계 16대 종손이 11일 경북 안동 퇴계종택 앞에서 전통상여에 실려 선영으로 가고 있다. 강형원 사진작가가 이 장면을 찍어 문화일보에 제공했다. 미국 언론사에서 33년간 재직한 강 작가는 LA 4·29 폭동 보도 사진 등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강 작가는 “우리 전통장례엔 공동체 문화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현재의 장례식에서 사라진 꽃 상여 발인을 이번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했다.
22일부터 명동극장서 낭독공연 日 작가 스즈키 아쓰토영국 작가 조지 오웰 시선으로침략국가의 폭력성 등 그려“가해의 역사를 가진 일본인,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두 가지 면을 항상 보여주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일본의 아시아 식민 지배와 전쟁 범죄를 일본인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까? 일본 극작가 스즈키 아쓰토(사진)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영국인, 그것도 평범한 영국인이 아닌 작가 조지 오웰의 시선에서 일본을 바라보는 희곡을 완성한 것. 그는 최근 문화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공연되는 2차세계...
김주은 문화부 선임기자 한국의 무당과 샤머니즘에 대한 영화 "파묘"를 통해 한국인들의 종교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공전의 힛트를 치고 있다. 이 영화는 샤머니즘과 무당의 역할을 탐구하며, 김고원 배우가 무당 연기를 했다는 사실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샤머니즘은 원시적인 종교 현상이다. 그것은 지금도 모든 나라에서 발견되어 진다. 샤머니즘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샤먼" 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었다. 한국의 샤머니즘의 역사는 나라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샤머니즘...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파묘는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330만명)을 넘기고, 7일 현재 7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이런 흐름이 유지된다면 주말 이후 1000만 관객 돌파도 기대해볼 수 있다. 개봉 시기는 비수기, 장르는 오컬트인 영화로서는 특별한 성과다. 파묘는 어떻게 1000만 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을까. “집안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묘에 탈이 났다’는 말을 평소에 많이들 하니까, ‘파...
강지영(35) JTBC 아나운서가 결혼설에 휩싸였다.9일 이데일리는 강지영이 내달 13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 후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JTBC 측은 결혼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한편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강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