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서울 성동구청 민원실 전경. (사진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성동구는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법정·응답소 민원의 처리 기간 준수율과 단축률, 처리실적, 만족도 등을 종합적 평가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각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법정 민원 및 응답소 민원 모두 25개 자치구 평균치를 훌쩍 상회하는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법정민원 평가 종합점수는 75.7점으로 25개 자치구의 평균점수인 62.7점보다 13점 높았다.
성동구의 응답소 민원 종합점수는 78.2점으로 25개 자치구 평균점수인 62점보다 16.2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 관계자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효율적인 업무처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민원에 담긴 주민의 불편을 읽어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발견하기 위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사소한 민원도 친절하게 처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평가를 통해 다시금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동구청 전 직원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구민 여러분께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