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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환상, 조선역사 불세출의 걸작 夢遊桃源圖(몽유도원도), 한국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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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환상, 조선역사 불세출의 걸작 夢遊桃源圖(몽유도원도), 한국에 돌아온다

세계경제교류문화교류협의회(총재:유영준),
몽유도원도 한국 귀환 전제, 일본 덴리대와 기부약정서 공식체결

 

류영준총재.png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유영준총재와 일본 나시모토 타키오의 기부 약정 체결  기념사진

 

"몽유도원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움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며 우리 모두를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 불세출의 걸작 몽유도원도는 유감스럽게도 한국에 존재하지 않고 있어, 비애와 분노가 이 작품 몽유도원도에 서려 있었지만, 한국 외교부 공식인가 사단법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영문약칭:ECI/ 총재 유영준)가 일본측 소장자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 측에 한국으로의 귀환을 위한 노력 끝에 일본으로 넘어가 덴리대학에 소장된 경위와 과정을 본격적으로 파악한 후, 몽유도원 작품의 한국 귀환을 지속적으로 펼쳐왔고, 그 심오한 노력의 결과로 夢遊桃源圖(몽유도원도)의 영구 귀환이라는 과실을 쟁취해 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총재:류영준)와 일본 측 덴리대학 간의 몽유도 기부약정 체결을 바탕으로 하여, 사단법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영문약칭: ECI/ 총재 유영준)와 주식회사 고당문화재연구소, 그리고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는 20231227일 수요일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사옥인 ECI겔러리에서 몽유도원도 환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을 공식화 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몽유도원도의 그림과 거기에 곁들여진 시와 서, 시서화(詩書畫) 삼절(三絶)의 경지와 조선 초기 문화의 기념비적 불세출의 결작품이 한국으로 영구 귀환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문화계와 화단에 국보적 보루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공익법인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총재:류영준)는 지난 20221214일에 이본궁기념재단과 천리대학간에 체결된 중요문화재 증여에 관한 협정서(2022314)”기부행위 확약서(20211020)”를 체결하므로써 몽유도원도의 한국반환을 위한 사실상의 일체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본궁기념재단은, (일본명: 나시모토미야마사코 비, 한국명: 이방자{영친왕비})의 황실가문으로서 한국과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고, 덴리대학(天理大學)에 소장 중인 夢遊桃源圖(몽유도원도)의 한국으로의 영구 귀환을 위한 가교역할을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함께 노력해 왔다.

 

몽유도원도는 그림과 발문을 포함해 두 개의 두루마리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각각 11.2m, 8.57m이다. 그림 부분은 38.6X106.2cm이다. 또한, 조선의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작품으로서 안견의 낙관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최고의 걸작이다. 특히, 서양의 피카소보다 400여년을 앞선 입체기법과 부감법으로 예술적으로 유명하다.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안평대군과 수양대군의 역사적사건을 배경으로 성삼문, 김종서, 박팽년, 이개등의 찬시가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엄청나다.”는 게,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이덕진사무총장의 전언이다.

 

이날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공동 계약 체결에 참여한 고당문화재연구소(회장 : 문동식)14천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인문학 보고로서, 자그마치 50여년 동안 고서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 박수복)"일본에 유배돼 있는 몽유도원도를 우리 손으로 되찾아 안견 선생의 위업을 계승하자"는 운동을 40여년 간 활발히 펼쳐왔다.

 

이날 박수복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보급 작품이 일본에 소장되어 있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지만, 그래도 파손이나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있고,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의 열정을 대한 노력으로 한국에 귀환될 수 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 뜻깊은 역사적 사건을 어찌 말과 글로 형언할 수 있겠는가.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류영준총재, 이덕진사무총장, 이상윤후원회장께 진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고 토로한 뒤, “ 향후 몽유도원도를 통한 안견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이덕진사무총장은,

 

비극적인 역사가 스며있는 이 국보급 유산이 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간 걸까. 정설은 임진왜란 때 적장이 훔쳐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동안 우리 손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몇 차례 있었다. 1947년 초대 국립박물관장이 일본에 갔을 때 구입이 가능했지만 당시로선 금액이 너무 커 포기했다. 서울의 기와집 서른 채 가격이었다고 한다. 이후 이승만 대통령에게 일본인 정객이 구입을 권유할 때는 가격이 더 올랐다. 재벌로 하여금 그림을 구입하려 했으나 그가 사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도 구입하려 애를 썼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고 피력했다.

 

특히 역사적 펙트로서의 가치는,그림의 맨 왼쪽에는 안평대군이 직접 쓴 발문이 있다는 것이고, 박팽년과 최항, 신숙주 등 당대 내로라하는 20여명의 고사(高士)들이 쓴 20여편의 찬문도 새겼다. 이 친필들은 그 내용의 문학적 성격은 물론, 조선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외에도 몽유도원도의 가치는 차고도 넘친다. 조선 후기 인왕제색도와 더불어 근현대를 잇는 문화사적 고리임을 명확히 가리킨다.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환수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만, 그간 일본을 자극한다는 따위의 변명으로 일관해 온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

 

성현들은 역사는 문명을 창조했지만 침략자는 문화재를 약탈했다고 말했다. 국가가 침략자로부터 하루 빨리 몽유도원도를 돌려받아 국보로 인정해 세계에 한국의 탁월한 예술성을 드높이기를 기대한다.

 

              조대형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