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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세계인류 평화를 위한 반전,평화운동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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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세계인류 평화를 위한 반전,평화운동 공식 선포!!

인류가 전쟁을 끝내게 하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인류사 최대의 악은 전쟁을 일으킨 자들 때문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침략의 악행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파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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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형대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유영준)202413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반전.평화운동 선언식 선포를 계기로 대대적인 반전. 평화 캠페인에 들어갔다.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침략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영토전쟁을 계기로 고양된 반전·평화의 열기를 모아 전 인류세계의 반전평화 운동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펼쳐가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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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대표회장이 반전.평화운동 성명서를 포효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이러한 반전 평화 운동의 동참을 전 인류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2024131일 반전.평화운동 첼린지를 열고 향후 반전 평화운동에 관한 각종 심포지엄, 반전영화 회고전 등을 뼈대로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는가 하면,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BTS 라이브 콘서트와 반전 평화운동에 뜻을 같이 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동참하는 우크라이나 아동 및 난민돕기 콘서트도 가질 계획이다.

 

반전 평화운동 담론 주도를 위한 지면 협찬도 준비중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은, “이번 반전.평화운동 선언을 통해 반전, 평화 담론을 주도하여 전 세계적으로 평화 분위기를 견인해 반전, 평화라는 인류사회 필연의 운동을 한국종교 혁신의 계기로 삼아 기독교 통합의 이미지에 부응하려고 한다그동안 반전·평화 운동을 벌여 온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대대적인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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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유영준이사장 

 

이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러사아 우크라이나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반대운동은 사실상 한국 교회사에서 최초의 반전.평화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반전운동이 전 세계를 뒤흔든 베트남전쟁 때도 한국은 반전운동의 무풍지대였고, 대학가.재야 등에서 `반전반핵`의 슬로건이 등장했으나 반미운동의 일환이었을 뿐 반전, 평화운동 자체에는 무게가 실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반전, 평화운동의 `폭발`에는 이번 우크라아나 전쟁 자체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 등 인류애의 요건 없이 강행된 전쟁이었다는 점에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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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 직접 행위하는 정서영대표회장  

 

 

이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새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의 반전.평회운동의 경우, 이른바 진보적 경향의 `운동권` 등 특정 정치집단이 주도했던 과거 사회운동과 달리 기독교의 심장부와 국제적 시각의 경제,문화예술 정책 단체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도 이번 반전운동의 특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목사와 우크라이나 작가인 일리나의 얼음 물 뒤집어쓰기 등의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반전,운동 선언장 내에서는 스톱 워, 스톱 워, 스톱 워를 주창하는 및 각양각색의 구호와 피켓, 티셔츠 등이 넘쳐났고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반전,평화운동ᅟ대열에 속속 가세하는 가운데, 정서영 대표회장이 지명한 아이스 버킷 첼린지 퍼포먼스 대상자는 한국청소년마약예방운동본부 심하보 이사장(은평제일교회 목사)이다

 

이같은 현상은 월드컵 `붉은 악마` 등의 열기 당시 터져나온 `거리문화`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 사회학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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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본국 작가 '일리나' 가 반전.평화운동 아니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정환사무총장은,“이번 반전,평화운동을 통해 우크라이나전이 끝나면 당장 국제적 현안으로 부각될 반핵 문제 해결에 반전운동으로 모인 역량을 쏟겠다.”고 나름의 소신을 피력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의현 대표회장 비서실장은, "지금까지 보수는 반핵만 주장하고 진보는 반전만 주장해 양측이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제 반전과 반핵을 모두 묶어 평화운동을 벌여나가고 국제사회에 전쟁 악의 잔학상을 알려 수동적 반전,평화운동이 아닌 능동적 반전,평화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유영준이사장은, “이번 반전평화운동이 소수 시민단체의 영역에서 벗어나 일반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한뒤, 정부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시민사회가 자율적인 하나의 실체로서, 분명한 반전 평화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바야흐로 반전,평화여론을 일종의 유행이거나 허상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취재진이 이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의 반전,평화운동을 취재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진정으로 반전,평화운동을 하는 주최 측들이 치러야 했던 갖은 가장 아프고도 심대한 고투는, 침략국 러시아는 침략으로부터의 가해를 당하는 우크라이나 못지 않다는 생각을 해 봤다.

 

 

                     아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대표 회장의 성명서 전문이다

 

 

                          모든 전쟁을 즉각 멈추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

 

-성명서-

 

 

20222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벌써 700일을 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고 고통받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두려운 나날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야욕과 자국 이기주의로 인한 이 전쟁은 즉각 멈춰져야 합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러 내전도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무력 침공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그 어떤 전쟁도 규탄하며 하루빨리 종결되기를 바랍니다.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을 위로합니다.

 

북한은 미사일과 핵무기 등으로 대한민국을 향한 도발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남북은 정전(停戰)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1,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습니다. 6·25전쟁,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서 역사가 왜곡되지 않게 해야 하며, 교육으로 국민이 더욱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무력으로 난관을 타개하려 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합니다. 핵이나 미사일은 서로의 긴장을 높이고 강 대 강의 대결 구도만 조성할 뿐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배경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잊지 말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유가 없이 억눌리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북한에도 신앙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곳의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 우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국민의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둘째, 즉각적인 전쟁중단과 민간인 보호, 전 세계국가들의 인도적 지원을 촉구한다.

 

셋째,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들은 궐기하라.

 

넷째, 러시아와 이스라엘은 모든 군사점령지에서 당장 철수하라.

 

다섯째, 한국 정부는 북한의 대 러시아와 하마스에 대한 포괄적인 무기금수 조치를 즉각 단행하고 러시아와 하마스측에 공격 중단을 요구하라.

 

여섯째,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러시아와 하마스 침략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인권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일곱째,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러시아와 하마스의 침략전쟁과 관련된 사안을 반전, 평화, 인권의 대원칙에 입각해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2024131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