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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참전 전우회, “장인화 포스코회장 선임, 무효화 하라!!” 국민연금관리공단 앞에서 시위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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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베트남참전 전우회, “장인화 포스코회장 선임, 무효화 하라!!” 국민연금관리공단 앞에서 시위 성토

베트남참전 전우회, “장인화 포스코회장 선임, 무효화 하라!!”

국민연금관리공단 앞에서 시위 성토

 

 포스코 반대2.jpeg

베트남참전 전우회 김진태회장(앞열 우측 두번째)이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포스코 장인화회장 선임의 원천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한 가운데 장인화 전 사장 임명을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어 포스코그룹 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태현이사장의 결단이 주목되고 있다.21일 오후 전북 전주시 만성동 국민연금관리공단 앞 시위 집회를 주도한 베트남참전 전우회(회장 김진태),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대호연), 자유와연대, 신자유연대,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5개 단체 회원과 포항시민 등 250여명은 2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기업인 포스코의 신임 CEO는 국민적 신뢰와 함께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선임되어야 한다""국민연금은 법적 권한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동해 장 전 사장 임명을 반대하라는 것을 촉구한 것이다.

 

특히 베트남 참전전우회 및 이들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대호연), 자유와연대, 신자유연대,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측은, "범대위와 포항시민들은 자격을 상실한 후보추천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무효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국민연금이 포스코의 최대주주로서의 권리를 방기한다면 김태현 이사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등 법적 조치와 함께 포항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도 경고했다.장인화 포스코회장 선임을 원천적으로 무효화 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집회를 마친 베트남 참전 전우회 및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대호연), 자유와연대, 신자유연대,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측은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장 전 사장의 자격 미달에 대한 이유, 장인화회장 선임자에 대한 부적격 내용이 담긴 결의서 및 호소문을 전달했다.

 

지난 7, 8일 이틀에 걸쳐 심사, 면접 등이 실시된 후,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 1인으로 장인화 전 사장으로 확정했지만, 포스코홀딩스 후보추천위 자체가 부적격, 부당하게 구성된 것임을 성토하는 여론들이 일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집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은 또 지난 202041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의를 앞두고 최정우 현 회장 등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에 중국에서 진행된 호화 이사회에 참가해 업무상 배임 의혹도 있다.

 

포스코3.jpg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9일 장 전 사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위에 언급한 의혹 외에도 20184월 지역주민 삶 향상, 201711월 지진 피해 복구를 목표로 포항시장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이행하지 않은 일 또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본다.문제는 장 전 사장이 이런 의혹으로 고발을 받은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장 전 사장은 서민위의 고발 외에도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포스코범대위)의 앞선 고발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포함된 상태다.

 

 

다음은 베트남참전 전우회 측의 긴급호소문 내용 전문이다

 

 

 자유민주 구국전사 대한민국 베트남 참전전우회 긴급호소문

 장인화 포스코회장 선임, 철회를 호소 한다 -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국내 재계 서열 5(자신 기준) 포스코그룹이 있는 포항 지역민은 물론 재계와 국민적 기대가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있고, 포스코가 영광스러운 국민기업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에 국민기업 포스코와는 전혀 일체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에 있다.특히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추천이 본격화한 가운데 사실상의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포스코가 정면 반박하면서 최고경영자(CEO) 교체기 때 숱한 외압에 시달려온 포스코의 어두운 역사가 재연되고 있는 현실에 있고, 우리 대한민국 베트남 참전전우회 동지들은 이를 간과할 수 만은 없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포스코반대1.jpeg

다 음

 

우리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전우회 일동은 이 호소문의 이해 당사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전신 포항체철 창립의 기원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에서 웅장하게 쏟아지는 시뻘건 쇳물을 바라보며 박정희와 박태준 사장은 나눈 감격적인 대화를 아는가!

임자, 수고했어” “아닙니다” “이 고로의 불꽃이 국가재건, 민족중흥의 불꽃이야” “이 불꽃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겠습니다” “그래. 우리는 이 불꽃을 짊어져야 해이들 민족자존의 두 영웅들의 포항제철 건설 당시의 의지가 오늘의 포스코가 태동되는 기원을 만든 것이라면, “우리 월남전 전용사들의 피와 눈물, 목숨의 대가는, 곧 산업부흥의 심장인 경부고속도 로와 포항제철을 건설해 중화학공업의 기반을 다지게 번영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 것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 지금의 경제대국이 된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우리 월남전 참전용사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기에 현재의 포스코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국민, 그 어느 단체들보다 수십배 더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다.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그 옛날, 월남전 참전을 위한 파병의 시작은 1964년에 결정되어 무려 약 10여년 동안 진행됐으며 325,517명이 참가 전사자 5,099명 부상자 11,232명 고엽제 환자 약 십만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에이고 시리기만 한 슬픔을 견디어 내기가 여려운 현실에 있지만, 그 당시의 대한민국은 아프리카보다도 가난하다고 평가되는 정도로 열악한 경제상황에 처해있었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베트남전쟁 파병의 영향은 지대했다. 50억 달러에 해당하는 거액의 외화가 한국으로 들어왔다. 베트남전과 관련해 들어온 외화는, 한국군의 현대화와 관련된 미국의 군사원조(1965-73) 16.4억 달러, 파병 한국군의 수당, 물자구매 및 경비 지출 5.46억 달러, 베트남전쟁 관련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해 번 수입 10.36억 달러, 한국에 제공된 차관 20억 달러였다.

특히 한국은 1965-75년 베트남전 관련 OSPMAP로 총 1076백만 달러를 벌었다. 투자되었다. 이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OSP 계약을 따냈고 미군의 사업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투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된 자본은 이후 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작금의 포스코 측 행위에 대하여 분노하지 않읋 수 없는 것은 당시 월남전 파병군인들에게 지급된 전무수당은 매월 장군이 210~300달러, 영관급이 165~191달러, 그리고 위관급이 135~150달러였던 데 비해, 가장 많은 수가 파견되어 전선에서 직접 전투를 수행한 하사관(57~125달러: 14820~32500)과 사병(37.5~54달러: 9750~14040)의 수당을 받았고, 전투수당 외에 월급은 준장이 177달러(45120), 대령이 115달러(29440)였던 데 반해, 중위가 36달러(9080), 하사가 14달러(3490), 병장이 1.6달러(400), 그리고 이병은 1달러(260)를 받고 희생했던 것은 바로 오늘의 포스코 건설을 위한 자금으로 충당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호소한다.

 

우리의 존경하는 국가 영웅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고뇌 끝에 파병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미국으로부터 참전국 으로서 전투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 역사적 결과는 이른바 조국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경제10대 강국으로 변신 발전의 기틀을 닦을 수 있게 됐기에 월남전 참전군인들은 항상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즉 파병에 따른 미국의 지원금으로 건설된 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들 모두는 고단한 삶을 뒤로하고 고국의 발전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이렇게 건설의 역사를 갖고 있는 포스코의 최고 경영자를 선임하는 결과는 우리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을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 하면 "차기회장 장인화를 추천한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범죄 피의자로 구성돼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결정은 원천 무효"화 해야 한다는 지극한 사실과 장인화 선임회장은 2019년 중국 호화 관광 골프 이사회 문제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포스코의 1대 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 또한 더이상 주저하고 실기하면 모든게 끝장이라는 사실에 입각하여 장인화 신임 포스코회장의 선임 자체를 무효화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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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태현이사장이 최후의 결정, 이른바 장인화 포스코 신임회장 선출 무효화라는 결단 만이 민족기업, 국민의 기업인 포스코를 회생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며,자유대한민국과 미래 경제를 구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시기 바란다.

 

깨끗한 청결한 포스코 회장의 신념, 즉 박태준 전회장의 영웅적 입지를 완성하기위해서라도 감태현 국민연금관공단 이사장은 친히 장인화 회장 선임 무효화를 통한 읍참마속의 강단과 결기로 포스코 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 ,이 결단만이 포스코 신화의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의지인 반열에 기록되어질 것을 의심치 않기에 부디 깊은 통찰이 있으시기를 호소드린다.아울러 거대한괴물로 변하고 있는 포스코의 실체를 파악하려면 국민 여러분들의 공감과 협조가 절실하다는 것을 간절하게 호소한다.

 

 2024221

 전 국민들에게 고하는 베트남참전 전우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