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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작 밀리면 총선 낭패” 한강벨트 총력전에 사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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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동작 밀리면 총선 낭패” 한강벨트 총력전에 사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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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11곳 화력 집중
이재명, 연이틀 동작을 방문
나경원에 지는 류삼영 지원

4년 전엔 11곳 중 10곳 승리
이번엔 영등포·용산 등 혈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틀째 동작을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회의원 총선거를 28일 앞두고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한강벨트’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동작을 지역 사수 작전에 나선 모양새다. 4년 전 한강벨트 11곳 중 용산 1석만 차지하는 데 그친 국민의힘은 무게감 있는 의원들을 앞세워 지역 곳곳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동작을 류삼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방문한 데 이어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이어 용산으로 이동해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전날(12일) 오전에도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동작을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기서 이기지 않으면 다른 데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연이틀 찾은 동작을은 최근 공개된 한강벨트 여론조사 중 민주당 후보가 유일하게 뒤지고 있는 지역이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11일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50%의 지지로 37%에 그친 류 후보를 13%포인트 앞섰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동작을에 이어 방문하는 용산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패배한 한강벨트 지역구다. 당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47.80%를 얻어 47.14%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에 0.66%포인트(890표 차)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리턴 매치를 벌인다. 이 대표가 한강벨트를 연이틀 찾은 것은 국민의힘이 한강벨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접전인 동작을과 용산에서 밀리면 한강벨트 전체의 위기로 번질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있다.

국민의힘이 전날 중량급 스타 정치인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른바 ‘수도권 선대위’를 꾸리고 나선 것도 한강벨트를 비롯한 수도권 판세의 중요성 때문이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한강벨트와 서울 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나 전 원내대표와 함께 무게감 있는 인사들을 한강벨트에 포진시켰다. 마포갑 조정훈·영등포갑 김영주 의원 등 전·현 의원 출신만 7명이다. 중·성동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후배 출신인 이혜훈·윤희숙 전 의원을 각각 을과 갑 지역구에 공천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때 한강벨트의 7개구에서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앞섰고,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두 승리했던 점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제대로 된 후보만 내면 한강벨트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한강벨트의 색깔만 바꿔도 전체 총선 결과가 달라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