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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욕지거릴 한 사이코패스의 두 얼굴!! 유시민의 세치 혓바닥엔 특별한 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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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대통령의 욕지거릴 한 사이코패스의 두 얼굴!! 유시민의 세치 혓바닥엔 특별한 것이 있나

조대형사진 9.jpg

조대형대기자 

 

논어(論語)에 나오는 사불급설(駟不及舌, 사마 사, 아닐 불, 미칠 급, 혀 설)은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마차라도 혀의 빠른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로, 소문(막말)은 빨리 퍼지니 말을 삼가라는 뜻이다. 구화지문(口禍之門, 입 구, 재앙 화, ~의 지, 문 문)은 입은 재앙(災殃)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으로전당서(全唐書)》〈설시(舌詩)편에 나온다.화종구출(禍從口出, 재앙 화, 쫓을 종, 입 구, 날 출)은 진()나라 사상가 부현(傅玄)구명(口銘)에서 유래하는데, 재화(災禍)는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으로, 재앙은 입을 잘못 놀리는 데에서 생긴다는 화종구생(禍從口生)이라고도 한다. 이 성어들은 말조심을 강조하는 말이다.

 

유시민 전 열린우리당 정권하 보건복지부 장관의 아가리가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중 윤석열 대통령을 미친X’라고 지칭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멍게에 비유하기도 했는가 하면,.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을 설명하던 도중 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안 맞아서 그래등의 막말도 거침없이 토해 냈다.

정치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농담처럼 곁들였다고 해도,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모독하고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입안의 구린내를 청소해야 한다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유시민 전 열린우리당 정권하 보건복지부 장관의 아가리는 20일 게시된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22대 총선 여론조사 지표와 윤석열 정부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발령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시민 전 열린우리당 정권의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좋아서 (윤 정부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 지지율이 28%까지 갔다가 40%까지 나오니까 엄청 높은 것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친(입을 틀어막으며), 미친놈들인 게 2월에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수치가 잘 나온다고 했을 때도 40% 턱걸이였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낮았을 때 수준이라며 진짜 제정신이 아니어도 분수가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 전 열린우리당 정권하의 보건복지부장관의 막말을 내뱉는 혀의 놀림은

육지 동물 가운데서 혀가 제일 긴 개미핥기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꼬리 길이 1를 포함, 몸길이 약 250안팎의 긴 혀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유시민의 혀바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싶다. 어디 그 뿐인가. 평소의 자유주의적 소신을 바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국가주의적 이데올로기의 강제적 주입이기에 이를 굳이 강제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회의적 입장을 표명한 적도 있는가 하면, 2002년 대선기간에 발생한 개혁국민정당 성폭력 사건에서 해일이 몰려오는데 조개 줍고 있냐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만들었다.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경시하였을 뿐 아니라 정당에 위기가 몰려오고 있는데 성폭력 사건을 조사해 여성표 좀 얻어보려는 거냐 하는 뜻으로 성희롱적으로 받아들여졌다.

"20대와 60,70대는 뇌세포가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모른다"라고 발언하여 노인들을 폄하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여성 기자들을 향해 도 넘은 인신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제지하지 않고 즐기고 있다는 논란을 야기시켜, 성 도착증 지병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이에 대해 비판론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유시민 전 열린우리당 정권 하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 사이코 패스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사이코패스의 주요 진단 기준은 성적으로 난잡하고,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하며, 거짓말을 반복하고, 충동적·공격적이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共感)하지 못하고 죄책감 없이 타인을 해치는 것 등인데 어느 것 하나 유시민과 맞아 떨어지지 않은 게 없을 듯 싶다.

성공한 사이코패스는 일반적 잡범과 달리 자신의 인격장애를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들은 긴장과 흥분을 즐긴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추진하고 그 결과로 돈·명예·권력을 손에 넣는다. 심리학자들은 이들이 성공하는 이유로 무자비함, 매력, 집중력, 강인한 정신, 현실 직시, 실행력 등을 꼽기도 한다, 일부들은 커닐링구스(cunnilingus)의 성적 실패가 사회활동에 반동될 때 소위 혓바닥을 감정의 자제없이 놀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 하는 논란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의 배곱 아래 일들까지야 알 수가 없는 까닭에 이 화두의 중심에 언급하기는 곤란한 측면이 있고, 반대로 자신들의 여자가 펠라치오를 거부하는 성적 불만족자들에게서도 간간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는 것이 정신분석학자들의 언언급이다. 폭력(暴力)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이다. 과거의 폭력이 물리적 강제력을 주로 동원했다면, 요즘 폭력은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어나 정신적인 학대가 더 많아졌다는 점에서 심각하고,

유시민과 같은 사이코패스적 언어폭력 환자들을 별도로 감금시킬 병동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사회적 병페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언어폭력의 가해자가 개선장군처럼 행세하고 다니는 동안 피해자는 삶이 망가지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 이 정치권 구조에서, 강자의 언어 폭력행위를 용납하는 순간 우리 사회는 강자만이 살아남는 폭력사회가 된다.

 

어차피 정치는 이해관계의 조정이고 한정 자원에 대한 최적화된 배분의 과정이다. 공천도 결국 인적 자원의 최적화된 배분이라고 한다면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고 다툼도 불가피하다. 그래도 정도가 있고 명분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수준이고 품격이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1대 국회에서 오가는 야만의 언어를 통해 우리는 정치 혐오를 지겹도록 경험했다. 그 말의 당사자 중 상당수는 이번 공천 경쟁에서도 살아남아 다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현재 국민들은 선거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아니라 전쟁터라는 사실도 정치인들이 주고받는 살벌한 언어를 통해 깨닫는다. ‘비명 횡사’ ‘공천 학살’ ‘자객 공천’ ‘저격수’ ‘선전 포고. 축제가 아니고 전쟁이니 등장하는 말도 죄다 전쟁 용어다. 상대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는 없고 혐오와 적개심만 가득하다. 상대 진영은 독재 집단이거나 범죄 집단이고 상대가 하는 공천은 막장아니면 패륜이라는 말로 치닫고 있지만, 그렇다고 유시민 전 장관처럼 막말과 헛말, 거짓말로 자신의 삶을 지탱할 것이 아니라 유머와 여유가 담긴 촌철살인의 언어를 만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