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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사고와 객관적 평형의 보수정치 행보가 외연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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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합리적 사고와 객관적 평형의 보수정치 행보가 외연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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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공공개혁위원장 김상문 


어제 선거일,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는 큰 충격을 넘어 200석 재앙을 염려해야하는 그런 아찔한 상황이었다. 200석은 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175석 조국신당 12석 합하여 범야권이 187석이 되었다.


108석을 얻은 국힘은 못내 아쉬움이 많은 선거였다. 이재명의 범죄리스크 보다 현 정부의 기조를 더 크게 비판적으로 보았다는 뜻이다. 이재명, 조국의 사법리스크는 국민들께 피로감을 주고 있었고 현 정부의 정책과 현안문제의 해법에 신선하면서도 부정적인 비판 재료들이 등장했고 그들이 국민들을 자극시켜 결국 이용을 당하고 만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국민들의 시선이고 준엄한 심판이었다면 겸허하게 받아드려야하며 국민의 선택은 항상 옳은 심판대라 여기고 민심을 받들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한다. 늘 선거때만 되면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으로 팽팽하게 맞서게 된다. 그들 각 진영은 왠만해선 움직이지 않는 고정층이 많다.


움직이는 변수를 찾아 그들의 시선을 마음에 담아내는 진심이 있어야 선거에 승리할수 있다. 이것이 중도의 외연확장이다. 중도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이어야 납득이된다. 정부와 여당이 여러 일련한 사항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이든 정책적이든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면 돌아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집토끼를 잘 간수하자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상식선을 무시하는 이상 집토끼도 나가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끝나는 일들이 많고 그러한 행위들이 곧 정치인것인데 그 책임을 회피하고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는 순간 민심이 떠나고 외면 받게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의회 권력을 또다시 이어가는 민주당 세력들은 국민을 위한 의회 보다는 이재명과 조국의 복수혈전에 이용 될 것이다. 그 의회 권력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것이 아닌 권력놀음으로 이어진다면 우리에게 그전과 똑같이 대권의 기회가 올것이다.


그들이 두번 실수할때 우리는 한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집권여당의 실현을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 우리가 국민 눈높이의 상식선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내고 객관성을 확보한다면 중도의 외연확장은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그것이 승리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