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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잔혹한 전쟁의 와중에 가장 아름다운 기적을 이룬 흥남부두 철수를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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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잔혹한 전쟁의 와중에 가장 아름다운 기적을 이룬 흥남부두 철수를 기억하다

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과 흥남철수기념사업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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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위원장 이문석예비역 육군소장측과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한성욱)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남부두 철수, 1950625일에 빌발한 한국전쟁의 대표적 애환을 지닌 작전이다. 당시의 비극을 겪은 사람들은 모든 전쟁이 그러하듯 민족상잔이라는 전대미문의 비극을 당한 민초들의 애달픔의 역사가 구구절절이 묻어 있다.

 

 한국전쟁의 공간적 실제는 `1.4 후퇴'`흥남부두철수'이다. 또한 시기적으로는 혹독한 북풍한설이 몰아치던 1950년의 12월이었다. 중국군의 대규모 공세에 밀린 국군과 미군은 흥남부두에서 남쪽으로의 대규모 철수를 단행했다. 10만의 병력과 2만대에 가까운 차량, 그리고 끝도 없이 밀려드는 북의 피난민들을 실은 미군의 수송함들은 열흘간 쉬지 않고 부산으로 이들을 실어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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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이문석위원장의 소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불리는 흥남철수작전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일깨워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념비적 역사를 되새기면서, 간성의 예비역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위원장 이문석예비역 육군소장/ 사무총장 정성근 예비역대령) 측과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한성욱)가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은 흥남철수작전 당시의 숭고함을 기리고, 국가 국방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제대군인 등에 대한 활동연대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 542 종로빌딩 5층 대한민국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양 기관이 상호 공감하므로써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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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한성욱회장이 업무협약에 대한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문석 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흥남철수작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와 하나가 돼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춧돌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위원장 이문석예비역 육군소장사무총장 정성근 예비역대령측과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한성욱)는 '제대군인들의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정책 추진과 자유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제대군인 자유노동조합과 함께 공동연대 하여 중요 현안을 확대 추진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들 양 기관의 상호협력은 향후 보훈단체들의 영향력 확대 개선 및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등 제대군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대한민국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이문석위원장, 정성근사무총장,김영교부위원장,고태식수석부위원장, 김석훈부위원장,김정수 전 특수전사령관, 고명현 전 체육부대장, 유제학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