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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의 절정, SUPIA COSMETI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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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뷰티산업의 절정, SUPIA COSMETIC 1

여성의 매혹을 사로잡는 SUPIA COSMETIC, 중국시장의 시선을 집중시키다



뷰티산업의 절정, SUPIA COSMETIC 1

 

여성의 매혹을 사로잡는 SUPIA COSMETIC, 중국시장의 시선을 집중시키다

 

 수피아5.jpeg

인생역정, SUPIA COSMETIC. CO 황재연대표

 

황재연대표의 화장품 대표 브랜드는 SUPIA COSMETIC이다. “화장품은 나의 꿈이고 삶 자체이며, 화장품 없는 내 인생은 아무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했던 그의 인생에 걸맞다.

황재연대표는 평소 우리 회사의 모태는 우리들의 여성이다. 우리 회사는 여성이 키운 기업이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정신을 이해하려면 그의 피나는 역정을 이해 해야 한다.

 

그에게는 화장품업계의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1989년 후배의 권유로 화장품 산업 대기업에 입사해 마케팅 부분에서 두루 경험한 후 화장품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를 창업했다. 수십여 년 간 코스메틱 시장을 개척한데 이어 제조업으로 전환하여 ‘SUPIA COSMETIC’라는 자체브랜드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황재연 대표는 화장품업계 산전수전 다 경험했다는 말을 해도 될 자격이 충분하다. 글로벌 화장품회사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이제는 자체브랜드로 중국 수출시장까지 진출했으니 그야말로 업계 산증인이다. 반세기 가까운 시간을 한 분야만 걸어오기까지 그의 삶속에는 남모르는 울고 웃는 사연도 녹아들었지만 그 못지않게 기술부터 마케팅까지 쌓인 노하우도 남다르다.

 

 

황재연 대표가 화장품산업 비즈니스에 뛰어든 것은 1980년의 일이다.

1966년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남부럽지 않은 유복한 가정의 31녀중 차남으로 출생, 어려움이 없는 어린시절을 보냈지만,운명의 시샘은 항상 그를 어렵게 만들었고, 마음고생이 심했다 

1989년 화장품 제조 매유통업 회사를 창업했다. 그리고 현재는 수피아 코스메틱이라는 브랜드로 20년 남양주시에 화장품 펙 제품들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수피아 코스메틱을 출발시켰다.

 

연구·제조·판매·유통·수출 등 화장품 업계의 전 분야를 섭렵한 베테랑은 역시 달랐다.

화장품 제조업을 시작, 매년 기준 수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펙 부분 비중이 수피아 코스메틱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기술과 생산능력의 차별화로 자체브랜드인 수피아 코스메딕 각 미용실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중국시장은 물론, 국내 유수의 화장품 OEM, ODM을 떠맡고 있다.

 

오랜 경력만큼이나 치밀함과 완벽성을 중시하는 황재연대표의 기질이 이 회사 제품의 품질과 경영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원자재 입고부터 반제품까지 항목별 엄격한 1차 검사를 거쳐 완제품 출시까지 깐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피아 코스메틱은 그야말로 단기간에 급성장한 기업이라고 알려지고 있지만, 황재연대표를 만난 사람이라면 그의 화장품 산업 성공 노하우와 함께 의외로 먼저 하는 질문은 제조업을 왜 이제야 확장하고 있는지, 이미 화장품 시장은 다 장악을 해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지 않았느냐는 숨은 세월에 대한 궁금증이다.

 

하지만 사연을 들으려면 이박삼일도 모자라다는 게 황재연 대표의 푸념이다. 인생의 쓰디 쓴 고비이기도 했지만 영업을 비롯한 경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력을 쌓게 한 영광의 상처이기도 했다.

 

속상했던 과거이기에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죠. 공들여 키워 놓으면 일방적으로 결별 선언을 하는 제조사업 파트너들 때문에 내 청춘 어디로 갔나 싶을 정도로 허무했죠. 그것도 두 번을 반복했으니까요. 한마디로 배신을 당한 것이죠. 어쩌면 그런 배신의 실패들이 오늘의 수피아 코스메딕이 성공할 수 있었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에서 제대후 우연한 계기가 그에게 다가왔다. 후배의 권유로 화장품 회사 세일즈 맨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기회를 통해 화장품산업에 매력을 알게 됐고 적성에 맞았다.

 

지금은 일명 수피아 코스메틱으로 불리는 화장품 산업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전문가로 거듭나겠다는 야망을 품고 발품 팔아가며 시장조사를 거친 후 세계적 글로벌 영업망 구축에 나섰다.

 

세계시장 점유를 위한 첫 발은 중국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았다. 중국시장에서 수피아코스메틱 업체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다. 영업 인맥을 확고히 갖춘 상황이니 재도전의 각오로 임했다. 영업총괄만이 아니라 파트너의 생산 공장 구축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참여하면서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그야말로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기술, 신제품 개발, 생산, 영업 부문 전반에 걸쳐 베테랑이 되어 있었으니 무리한 욕심이 아니었다. 문제는 자가 생산시설 구축이었다.

 

이때부터 화장품전문업체로서의 성장이 본격화됐다. 2015년 수피아 코스메딕을 설립했다. 경험과 노하우가 남달랐기에 자사브랜드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문제성 피부를 위해 피부친화적인 유효성분만을 담은 화장품 펙 제품들의 출시를 선보였다.

이미 구축한 거래처들이 있는 만큼 영업력이 가속화되면서 한 해가 다르게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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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및 유통의 전환은 화장품 업계에서 수피아 코스메딕을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로 변신시켜 놓았다. 2023년대 중 후반에 걸쳐 진행된 변화와 성장은 외형만 봐도 눈부시다는 말 그 자체였다. 이 모든 결실은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면서 전문노하우를 축적해온 황재연 대표가 만들어낸 성공작 즉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걸작이었다.

 

수피아 코스메딕 정도경영을 추구하다

 

지난 10여 년 간 지속되어온 성장 속에서 황재연 대표는 한숨 돌릴 여유조차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와중에도 CEO로서 자신이 추구하는 경영스타일엔 흔들림이 없었다. 품질의 완벽성과 섬세한 직원관리를 경영의 철칙으로 삼았다.

 

신제품 품평회시 연구원들도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들을 발견할 때가 많아요. 완벽한 제품이 나올 때까지 몇 십번이 되더라도 시제품 보완을 거듭합니다. 직원들에게는 까다로운 사장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 제품은 지난 수십여 년 간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해온 저의 자존심이거든요.”

 

품질 못지않게 직원관리에도 남다른 교육과 관심을 쏟는다. 직장생활 시절 몇 백 명 직원교육을 담당했던 황재연 대표다. 회사 안이든 밖이든 누구에게나 인사 먼저 하기는 가장 강조하는 기본자세다. 방문객 응대나 외부 미팅에서 자사 화장품을 소개할 때는 반드시 한 손은 제품을 받치고 다른 한 손은 브랜드네임이 정면으로 보이도록 하는 게 화장품회사 직원으로서의 품격이라고 가르친다.

 

그런가하면 CEO로서의 섬세한 감성이 기업의 소통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직원들 눈빛만 봐도 속을 읽을 정도로 감() 뛰어나다. 직원들 표정을 읽고 난 후 상황에 맞게 대화를 끌어내서 위로도 하고 칭찬도 해주는 식이다. 또 사장실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직급에 상관없이 일대일 대화를 원하는 직원들은 찾아오라고 유도한다,

 

또 한 가지 황재연 대표가 고집하는 것은 바로 정도경영. 52시간제를 비롯해 근로환경의 변화를 적극 수용해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ESG경영까지 요구되는 시점이다. 중소기업 CEO 입장에서는 결코 녹녹치 않은 현실임을 실감한다. 법과 제도를 철저하게 준수하려고 하니 힘든 부분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구석이라도 편법 경영은 절대 안된다는 성격이 강한 그다.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더라도 공정과 원칙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쪽을 택한다.

 

의지 강한 CEO로 주목받는 황재연대표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아먹는다고 한다. 수피아 코스메틱은 이제 모든 화장품업체들이 지향하는 트렌드가 되었고 신제품 주기는 짧아지면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올 들어서는 그간 중국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여주고 있을 예정이고, 자체브랜드 펙 매출이 늘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수백억 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코스메틱 업계의 선도주자로 불리는 황재연 대표.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온라인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수출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그에게 수피아 코스메딕은 지금 막 스타팅을 한 육상선수다. 매출 수백 억 원대 까지 가능한 생산설비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증권시장에의 상장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황재연 대표의 삶과 경영

 

--- 여유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가요?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백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특별한 운동이나 취미를 즐길 여유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시간과 장소에 제한 받지 않는 독서를 즐기게 되었고 주로 명상 도서를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차를 즐겨 마시죠. 차 문화를 즐기는 분들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좋습니다.”

 

--- CEO로서 갖춘 남다른 장점은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무엇을 빨리 이루려고 서두르지 않습니다. 한 우물만 열심히 파고 들다 보니 지금 제가 제조업 경영인이 되어 있고 또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장시켜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도중에 포기했다면 그리고 다른 아이템으로 눈을 돌렸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상상은 하지 않습니다. 무던히 화장품 분야 한 길만 끈기있게 걸어오다 보니 전문성이 축적되었고 그것이 경영자로서의 위치에서 저의 가장 큰 강점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화장품산업 CEO들이 많이 늘었지만 제조업분야에서는 아직도 적은 편입니다. 경영하면서 느낀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회사 설립초기부터 영업을 직접 뛰었습니다. 세일즈 맨 출신이 접근하는 방법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철칙 한 가지는 나 스스로 오너가 아니라 일반 영업인들과 똑같은 자세로 거래처 관계자들과 인간관계를 유지해온 것입니다. 아무래도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특별하게 어렵다는 점은 못 느낍니다. 다만 후배들에게는 이런 말을 해줍니다. 무늬만 CEO가 되지 말고 경영 일선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CEO가 되라고요.”

 

 

--- 최근 들어 화장품업계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수출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이 관건이라고 여기는지요?

 

그동안 한국 화장품은 품질도 우수하였지만 아이돌 문화 수출의 혜택을 많이 입은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화장품 선진국은 물론이고 중국의 견제가 심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소재의 개발로 화장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 수출한다면 타국에 비하여 뛰어난 수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 믿습니다.”

 

--- 사업의 기본은 이익창출 입니다. 부를 축적하게 되면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제가 큰 돈을 모아놓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회사가 성장단계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돈가뭄이지요. 하지만 회사가 더 안정되고 여력이 생기게 되면 사회 환원을 택하고자 합니다. 재단설립을 통해 사회적 기부를 실천하는 방법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먼 훗날 하늘나라 소풍가는 그 날 여비는 필요가 없으니까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의 최고의 마스크 팩을 개발함으로써 중국,말레이시아,동남아,일본까지 인정받음으로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피아 코스메딕에서 출시하고 있는 팩은

현대인들의 지친 피부를 위하여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3단계에 걸쳐 수분공급 및 보습부터 피부 보습력 유지, 피부 영양공급 등에 도움을 주면서도 탄력을 유지거나 보습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