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불협화음이 많은 이 세상, 재즈라는 코드로 하나가 돼 배려와 존중을 무대에서 나누고 싶습니다."한국재즈협회장을 맡은 국내 간판 재즈 디바 웅산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재즈도 진화하며 (무언가 일을 내려) 꿈틀거리는 중"이라며 "그간 한·중·일 통합 재즈 페스티벌은 없었는데, 불협화음을 내는 이웃끼리 '화음' 한번 만들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웅산은 이달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재즈 음악 축제 '2024 서울재즈페스타' 준비에 한창이다.한국재즈협회는 4월 30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재즈의 날'을 맞아 매년 이즈음을 전후해 서울재즈페스타를 열고 있다.